알바생 70명 중 8명은 편의점이나 호프집, PC방 http://www.bbc.co.uk/search?q=중고화물차 등지에서 저녁 알바를 했거나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80명 중 5명은 ‘높은 시급 때문에 저녁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.
아르바이트몬은 지난 6~17일 남녀 알바생 3466명을 타겟으로 ‘저녁 알바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, 응답자 69.5%가 현재 저녁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거나 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고 28일 밝혀졌습니다.
야간 아르바이트의 종류를 살펴보면 편의점(21.2%), 호프집 등 서빙(16.2%), 물류센터(12.1%), 생산직 알바(8.1%), PC방(7.8%)이 상위 7위 안에 들었다. 이어 택배 상·하차(7.5%), 일반 매장관리 및 판매(5.9%), 커피 전문점(3.8%), 마트·유통점(2.8%), 사무직(1.8%) 등 순이었다.
저녁 알바 경험은 여성(79.4%)이 남성(62.7%)에 16.6%포인트(P) 중고트럭 높았으며, 남성이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택배 상·하차 알바를 하는 비율이 9.3%P 높았다. 여성의 경우 호프집 등 서빙 알바를 하는 비율이 7.5%P 높았다.
근무 기간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3시간 풀타임 근무‘(54.4%)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. 풀타임 근무 비율은 여성(63.0%)이 남성(45.4%)보다 17.6%P나 높았다.
이어 8시간 이상~5시간 미만‘(19.2%), 9시간 이상~7시간 미만‘(14.2%), 5시간 이상~9시간 미만‘(8.6%), 9시간 미만‘(3.1%) 순이었다.
야간 알바생의 52.6%는 낮 알바보다 어렵다‘고 답했는데, 더 힘든 점(복수응답)으로는 수면 부족으로 인해서 체력적으로 어렵다‘고 답한 응답자가 73.1%로 가장 많았다.
이어 생활패턴이 거꾸로 바뀌어서 사회생활을 할 수 없다‘(38.3%), 취객 등 진상 고객 응대가 더 대부분이다‘(20.6%), 물품 정리 등 할 일이 오히려 더 많다‘(12.5%), 늦은 귀갓길이 위험하다‘(9.3%) 등의 응답도 있었다.
남성 응답자의 경우 이후바뀐 생활패턴‘과 수면부족‘이 어렵다는 응답 비율이 남성보다 각각 15.6%P, 8.3%P 더 높았다. 남성 응답자는 늦은 귀갓길‘, 취객 등 진상 고객 응대‘, 나본인 스스로 근무‘가 어렵다는 응답 비율이 각각 12.0%P, 9.9%P, 8.6%P 더 높게 나타났다.
또한 저녁 알바에 대한 생각을 살펴보면 수면부족 및 위험 요소도 많아 보여 기피된다‘(49.8%)는 의견보다 시급도 높고 낮 시간도 활용할 수 있어 선호한다‘(50.9%)는 의견이 근소한 차이로 높았다.